ChaCha Story

미국 인턴십을 준비하시는 모든분들 반갑습니다!

저와 함께 차근차근 미국 인턴십에 대해 알아봐요!

미국 인턴십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J-1 인턴십이라는 말도 들어봤을 거에요.

여기서 J-1은 J-1 Visa를 의미합니다.
J-1 비자는 비이민 비자로 일&공부와 관련된 교환 방문 프로그램 (Exchange Visitor Program)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는 비자입니다.

J-1 비자를 받는 교환 방문 프로그램에는 인턴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교환학생, Summer Work and Travel , Summer Work Travel, Au Pair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Au Pair 프로그램은 미국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며 (Babysitter로 일을 하며)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제가 듣기론, J-1 비자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Au Pair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제 다른 프로그램들은 차치하고, 인턴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봅시다!

1) J-1 인턴 프로그램의 목적

아까 J-1 비자는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허용하는 비자라고 했죠?!

따라서 이 비자와 프로그램의 목적은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톻해 글로벌 이해를 키우는 것"입니다.

"The Exchange Visitor Program fosters global understanding through education and cultural exchanges."

따라서, 사실상 인턴 프로그램은 "일"이 목적이 아니라 "문화 교류"가 목적이 돼야 합니다.

그래서 잡 인터뷰에서나 대사관 인터뷰에서 문화 교류에 대한 어필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면 주로 한다는 블루베리 피킹이나 양털깎기, 마트에서 카트를 끌거나 고기를 써는 등의 육체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는 J-1 인턴 프로그램에서는 금지됩니다.

그러나 20% 정도의 반복적인 사무업무는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복사나 스캔, 데이터 입력 등이 있겠네요. 그러나 회사에서 반복적인 업무만 계속 시킨다면 문제가 됩니다.

2) J-1 비자 자격요건

J-1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과 미국에서 복수 학위 (Dual degree)를 받는 학생들은 J-1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졸업한지 1년 이상 되었는데 1년 이상의 업무 경험이 없는 경우에도 J-1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졸업하기 전 또는 졸업 후 1년 이내에 인턴십을 신청하여 근무를 시작해야 합니다! 졸업 후 1년이 지났다면, 관련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1년 이상 쌓으셔야 합니다.

3) J-1 비자 프로세스 기간

(에이전시/회사 컨택부터 비자 서류 발급까지 걸리는 기간)

J-1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시기는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시작 가능합니다. 하지만 프로세스 기간이 최소 5주에서 보통 8주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인턴십을 시작하기 원하는 구체적인 시기가 있다면, 약 3개월 전에는 에이전시나 회사에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서 인턴십을 시작하고자 하는데요. 회사와의 일정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기에 시작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방학에는 지원자가 많이 몰리다보니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오늘은 J-1 비자와 인턴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인턴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Intern과 Trainee의 다른 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
코로나19 때문에 미국이 참 위험해졌습니다. 미국 인턴십도 갈 수 있을지 미지수이구요ㅠㅠ
그렇지만, 오늘은 준비해놨던 에이전시 추천을 해보고자 합니다. 나중에라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대형 에이전시 vs 작은 에이전시

대형 에이전시와 작은 에이전시 중 어디를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대형 에이전시를 추천합니다. 물론 여러 에이전시가 있겠지만,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두 군데 입니다.

1. 인트락스 2. ICCE

두 곳 모두 에이전시와 스폰서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자 수속이 좀 더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두 회사에 대해 좋은 감정도, 싫은 감정도 없습니다.)

1. 인트락스 (몇 번 사용해 봤습니다.)

• 다양한 회사, 특히 한국 대기업 지사들과 연계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 많은 국가 사업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즉, 국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알고 있습니다.
• 인트락스는 스폰서 기관 역할도 하기 때문에, 빠른 비자 서류 수속이 가능합니다.
• 영어 테스트를 통해 인턴십 가능 여부를 판별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영어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고 학벌이 괜찮다면 인트락스 추천합니다! 영어를 못하시면 다른 에이전시를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말하는 잘하는 기준은 오픽 IH 이상 입니다. (저의 뇌피셜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인트락스에 문의해보세요!)

2. ICCE (꽤 많이 사용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비자 서류 작성이나 지원자 추천 면에 있어서 일처리가 빠릅니다.
• 수속 비용이 다른 에이전시보다 비싼 것 같았습니다. 인턴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 $3,000 정도 였습니다.
• 미국에 있어서 그런지 국가 사업을 많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3. 이외 작은 에이전시들 (문제가 있는 여러 군데를 알지만... 회사명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ㅠㅠ)

• 일처리가 늦습니다. 주로 거래하는 스폰서가 몇 군데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회사와의 인터뷰에서 합격한 후 스폰서를 부랴부랴 구하는 경우가 생겨서, 제 시간에 인턴십 시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턴도 회사도 처음부터 좋지 않은 시작이 되겠죠ㅠㅠ
• 본인의 전공이 애매할 경우, 직무와의 매칭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학생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 인터뷰에서는 어떤 질문을 물어보는지, 회사 첫날엔 어떤 복장을 입어야 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는지 등입니다.
• 미국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른 대응 또는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국가 사업 중 '월드옥타' 라는 곳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https://www.worldjob.or.kr/jobfairOkta/jobfairRecruit.do

월드옥타에서는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월드옥타의 사업을 통해 인턴십을 구하게 되면 지원금을 줍니다. 물론 요구하는 게 좀 많을 수도 있습니다. 교육도 받아야 되고, 지원서도 써야되고 등등... 그래도 지원금을 주는 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옥타를 통해 지원하면, 에이전시를 추천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인트락스일 것입니다. 2019년에는 그랬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현재 미국 비자 발급이 중단되어서 J-1비자를 언제쯤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면 다시 시작되겠지요! 인턴십 준비 중인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다시 한번, 미국에서의 1년 인턴십은 취업에 정말 크고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거 말해주고 싶어요.
그럼 다음 번에는 회사를 고르는 방법에 대한 팁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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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인턴십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반갑습니다.

저는 미국 모 기업 인사팀에서 인턴십관리를 담당했던 챠챠 입니다.

인턴십 담당자의 입장에서 미국 인턴십에 대해 설명드리고 제가 가진 정보를 통해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J-1 인턴십이 무엇인지, 인턴십을 준비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들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에이전시와 회사를 골라야 하는지, 인턴십 인터뷰에서는 어떤 질문들이 나오는지 등등 다양한 꿀팁들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미국 인턴십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 알아보고 준비해봐요!!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Here we go!